신정환 방송 복귀, 불법도박 뎅기열 거짓 논란 어떻게? 근황 궁금

방송인 신정환이 복귀해 화제입니다. 신정환은 15일 TV조선 예능'메타버스 아바타쇼, 부케 전성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얼굴을 절반 이상 가린 금발 머리를 하고 망토를 걸친 4차원 적인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1. 신정환 프로필

신정환은 올해 나이 47세로 1994년 룰라로 데뷔했습니다. 컨츄리꼬꼬, 신나고 등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지만 예능인으로 더 활발히 활동했는데요. 2003년부터 '위험한 초대', '공포의 쿵쿵따',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 인기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 신정환 뎅기열, 불법 도박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신정환이 갑자기 방송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 이유는 불법 도박 사건 때문입니다. 신정환은 2005년과 2010년 불법 도박을 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10년에는 해외 원정 도박으로 필리핀에 머물면서 여러 녹화에 불참해 KBS와 MBC로부터 퇴출당했습니다. 

당시 신정환 측은 필리핀에서 귀국하지 못한 이유에 전염병인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입원 중인 사진을 언론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곧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신정환은 결국 2011년 네팔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귀국한 후 체포되었습니다. 이후 2011년 6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23일 수감 기간을 1개월 남기고 모범수로 선정돼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습니다. 

 

 

3. 신정환 결혼, 아내

석방된 후 2014년 12월 20일 신정환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신정환은 아내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빙수 가게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신정환 방송 복귀

 

신정환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얼굴을 보였습니다. 방송으로는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