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설강화` 논란 왜? 지수X정해인 인물관계도, 뜻, 티저, 작가 등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가 여러 논란 속에 12월 18일 첫 방송 됩니다. 하지만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여러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영 전부터 시끌시끌한데요. 어떤 논란 때문인지 알아볼까요?

1. `설강화` 티저, 첫방송, 줄거리, 감독, 작가

드라마 `설강화`는 7월에 촬영이 모두 끝났으며 오는 18일 오후 10시 반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설강화`의 줄거리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남자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대학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설강화` 티저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주인공 지수와 정해인의 절절한 눈빛이 인상 깊습니다. `내가 만약 평범한 젊은이였다면, 애초에 널 만나지 않았더라면`이라는 문구가 앞으로 해당 드라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설강화` 감독은 조현탁, 작가는 유현미입니다. 조현탁 감독은 `스카이캐슬`, `마녀보감`, `후아유` 등을 연출했으며 유현미 작가는 `스카이캐슬`, `각시탈`, `즐거운 나의 집` 등을 집필했습니다.

2. `설강화` 뜻, 등장인물

설강화 - 스노우드롭 뜻은 이른 봄에 피는 작은 흰 꽃을 의미합니다. `설강화` 등장인물 중 임수호(정해인)은 한국대학교 대학원생으로 방팅에서 만났던 은영로(지수)가 살고 있는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드는 인물입니다. 은영로(지수)는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으로 등장합니다. 
강청야(유인나)는 국립의료원 외과 의사, 이강무(장승조)는 안기부 1팀장, 피승희(윤세아)는 호수여대 기숙사 사감, 계분옥(김혜윤)은 호수여대 기숙사 전화교환원, 장한나(정유진)은 안기부 요원으로 나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드라마를 빛내기 위해 등장합니다. 

 

3. `설강화` 촬영지

드라마 `설강화`에는 대학생들이 등장하는 만큼 대학교가 촬영지로 많이 등장합니다. `설강화` 촬영지는 선문대학교, 충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양양캠퍼스, 대구대학교, 대구 동성로,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입니다. 

 

4. `설강화` 논란

드라마 `설강화`는 방송 전 확인되지 않은 시놉시스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민주화 운동`이나 `역사`에 대한 왜곡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받았습니다. 남파 간첩을 민주화 운동을 하는 대학생과 엮어 전개되는 드라마 기본 설정에 간첩 미화 및 역사 왜곡물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중 지수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이름 `영초`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초`라는 이름이 1970년대 박정희 유신 헌법 정권에 저항한 운동권의 실존 인물인 천영초와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안기부 및 공안검사 미화 등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여러 언론을 통해 "이 작품은 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로, 그 회오리 속에 희생되는 청춘 남녀들의 멜로드라마이기도 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남파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 `학생운동을 선도했던 특정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안기부를 미화했다`라는 등의 논란은 `설강화`가 담고 있는 내용과 다르며 제작 의도와도 전혀 무관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5. '설강화' 티빙, 디즈니, 넷플릭스

 

설강화는 티빙 시청이 불가능한데요. 설강화는 디즈니 독점 계약 작품이라 JTBC 온에어나 티빙에서도 볼 수 없고 디즈니 플러스 채널에서만 시청 가능합니다.